["쏘온의 단순한 일상"]
설 데이트 ♪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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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윗한 팝송이 흘러나와 나의 단잠을 깨운 시각. AM 05:00
봄이라지만 아직 해가 짧아서 밤처러 캄캄 -
새벽기도나 마라톤대회때문빼고 이 시각에 눈 떠 있을리 만무한 나는 잠탱이.
남들 다 잘 시간에 서둘러 출근하는 길이 어둡고 아직 춥지만 - 설레인다.
못다한 메컵을 운전하며 곧잘 하는 나이거늘, 새벽신호등은 립글로즈하나 바를 시간 안주는구나
여차저차 슝슝 =3 쏜언니와의 새벽데이트 스타트.
조수석에 탄 그녀는 레이싱수준의 내 운전실력이 못미더운지 그렇게 꺄 - 꺄 --- 나를 더 놀래킨다는 사실은 모른채... (이젠 익숙하다..^^)
그렇게 동댐시장에서 신상아가들을 보며 신이난 그녀들은 그날의 낙'인 오뎅을 각3개씩은 잡수고 코피 한잔의 여유를 갖은뒤 다시금 쇼핑을 나선다.
요번 시장에선 특히나 이쁜 소품들을 델꾸와서 얼른얼른 온니들께 선보이고 싶다는 -
점심은 무얼 먹을까. 점심메뉴고르는것도 일.
왠지 땡기는 커리. 라됴에서 흘러나오는 노라조의 인도카레노래가사가 오늘 메뉴는 카레라고 확신을 만들어주는고나,
부천중동에 카페거리에 위치한 카레집 .
나는치킨카레. 쏜온니는 버섯카레(그녀는 건강식단을 좋아한다.)
카레사딘은 안올리고 우리의 인증샷만....:
- 시장다녀온지 이틀 후에 평소보다 간이 짰던 카레를 다시금 떠올리며.. 오늘 저녁은 치맥을 먹을거라는 연관성 없는 계획을 하고 있는 찐 올림-
PS. 쏜온니와 찐이의 입고있는옷은 절찬판매중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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